카넬로 알바레즈 도발하는 제이크 폴
유튜버에서 복서로 변신한 전직 복서 제이크 폴이 슈퍼 미들급 챔피언 카넬로 알바레즈(60승 2무 2패, 39KO)를 도발했습니다.
폴의 도발?
폴(9-1, 6 KO)은 최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라이언 부르랜드(17-3, 6 KO)를 상대로 1라운드 녹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26세의 폴은 연이은 펀치를 날린 끝에 부르랜드를 무릎 꿇게 만들었습니다. 루이스 파본 심판은 1라운드 2분 37초 만에 경기를 기권시켰습니다.
폴은 DAZN과의 인터뷰에서 카넬로와 큰 돈을 걸고 싸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넬로, 그만 피하세요.”라고 Paul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원한다는 것을 압니다. 나는 푸에르토리코를 대표하고 당신은 멕시코를 대표하고 있으니 푸에르토리코 대 멕시코의 대결이죠.”
폴은 은퇴한 전 통합 슈퍼 미들급 챔피언이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칼 프로치를 비롯해 복싱계의 유명 인사들에게 계속해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프로치는 은퇴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카넬로를 원합니다. 모든 거물급 선수를 원합니다. 제가 말했듯이 저는 이 스포츠의 얼굴입니다. 정말 저보다 복싱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계속해서 제 자신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넬로는 5월 4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복싱 복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카넬로는 동료 멕시코 선수인 문기아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넬로는 복싱의 새로운 얼굴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대결하고 싶어 합니다.
“저는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한 길을 가고 있으며, 계속해서 더 힘든 시합을 하고 싶어요. 만약 돈 싸움이 성사된다면 재미있으니 기꺼이 받아들일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진짜 파이터들과 싸우고 상대 수준을 높이는 길을 계속 걷고 있습니다.”